에너지 정책, 한국이 에너지와 농식품 자급자족으로 가는 길

2022년 기준 원유, 가스 및 석탄의 수입금액은 142조원, 농식품 수입금액 (FTA 체결국 기준)은 54조원이다. 즉 에너지와 농식품 수입에 약 200조원의 외화를 지출한 것이다.

에너지와 농식품을 자급자족하여 수입을 대체한다면 한국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연구개발 (R&D), 건설, 제조 및 운영을 하게 되면 지대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다.

농식품 자급자족을 위해서는 스마트팜을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스마트팜의 운영에 있어서 에너지는 필수적이다. 그런데 스마트팜에 수입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입 에너지원은 모두 화석연료이고 비용이 비싸다.

경북 경주, 울진에 소형모듈원자로 (SMR) , 원자력수소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SMR 기반 수소병합발전, 지역냉난방 시스템은 스마트팜에 필요한 전기와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전기는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 열은 온도 및 습도 조건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한다.

SMR 가동에 필요한 핵연료를 해외 투자와 해수에서 확보하게 되면 완전한 에너지 자립을 이룩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이 에너지와 농식품 자급자족을 하기 위해서는 SMR과 AgTech (Agriculture + Technology) 기술을 상용화해야 한다.

작성 : 에너지위원회

https://youtu.be/pSoySXEsI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