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겉과 속이 다른 달콤한 말로는 국민 불만과 분노 잠재우지 못 한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31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한 마디로, 달콤한 말로 치장했을 뿐, 겉과 속이 다른 자화자찬이었다. 우 원내대표의 연설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현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달래기는커녕 전혀 이해 못하는 진정성 없는 불통 자체였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모든 사회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만이 대한민국의 위기 해소를 위한 유일한 탈출구"라며 또 다른 ‘위원회’를 제안했다. 사회적 대타협을 말한다는 집권여당은 현재 ‘적폐 청산’이라며 전 정권, 전전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에 몰두해 있는 것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소상공인업체들을 비롯한 경제 주체들이 죽겠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자행하는 보복정치과 그릇된 경제정책에 대한 명백한 문제점이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국민이 죽겠다고 외치고 있다. 그런데, 우 원내대표의 제안과 말에는 어떤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반성도 없고 해결책은 전혀 없다. 매끈한 수식어로 ‘사회적 대타협’이라 내세우고, 또 ‘내 편만의 위원회’, 자기들끼리의 사회적 연대 위원회라고 이름 붙이고 국민의 눈을 속여 일하는 시늉이나 하겠다는 말뿐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우 원내대표는 이어 개헌과 관련해서는 "늦어도 3월 초까지는 개헌안이 확정돼야 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민주주의’, ‘자유’ 가치를 삭제해버리는, 대한민국을 인민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로 전락시켜 버릴 ‘반역개헌’에 속도를 높이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국회의 기능을 보완한다면서, 국회를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한다는 미사여구로써 ‘시민의회(의회배심제)’를 제안하면서 결국 목소리 크고 시끄럽게 굴면 대의제까지 자기편 시민단체가 휘두를 수 있게 바꾸자는 제안까지 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현 시점 대한민국 국민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바뀐 것에 대한 단 한 마디 반성도, 대책도 들어 있지 않은 집권여당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실망을 넘어 절망을 느낀다. 오로지 좌파적 가치, 편향된 인식으로 가득한 집권여당 원내대표의 연설에,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고난과 절망의 원인이 모조리 들어 있음을 지적하는 바이다. 바로 이 지경, 이 수준이 집권여당 원대대표의 실체이다.

대한애국당은 절망과 분노 속에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유일한 최후의 희망 정당으로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투쟁해갈 것을 약속드린다.

2018. 1. 31.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