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그린수소(7), 원자력그린수소가 그린 철강(Green Steel)을 만든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산업은 온실가스을 가장 많이 배출한다. 철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의 7 ~9%를 배출하고 있다. 철강산업의 탄소 배출은 전 산업체 기준 25%를 차지하고 있다. 철강 1 Kg 생산 시 평균 1.83 Kg의 탄소를 배출한다.

철강산업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도입하고 있다. 즉 석탄이나 가스 대신에 수소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소를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에서 제조한다면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없다. 예를 들면, 수소 1 Kg을 생산하기 위해 가스는 약 9 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재생에너지 수소는 생산단가가 높고, 간헐성으로 인하여 생산량의 제약을 받는다. 수소환원제철 공정에 소요되는 그린수소는 원전의 열과 전기를 이용하여 생산한 그린수소가 가장 값이 싸고 안정적인 공급원이다. 제철소는 대형 원전 인근이나 소형 원자로와 함께 건설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http://www.fchea.org/in-transition/2019/11/25/hydrogen-in-the-iron-and-steel-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