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권력형 성폭력 자행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을 철저히 수사, 심판하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상습적인 성범죄는 충격적이다. 현직 도지사가 저지른 성폭력이라서 충격이고, 미투(Me Too)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진행된 성폭력이라서 더욱 충격적이다.

“미투 운동은 인권 실현의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 모두가 동참해야 하며, 미투 운동은 남성중심적 성차별 문화를 극복하는 과정이다” 바로 이 말은 어제 5일 충남도청 행사에서 바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직접 한 것이다.

그러하다. 현직 정치인으로까지 번졌고, 앞으로 어디로 더 확산될지 모르는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 모두가 동참해서 남성중심적 성차별 문화 속에서 권력이 없어서, 여자이기 때문에 폭력과 성폭력을 당하고 지내는 이 땅의 우리 딸들을 지켜내야 한다.

안희정 전 도지사의 성범죄 사실이 알려지자 마자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5일 오후 10시경 안 전 지사에 대해 출당, 제명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안희정 전 도지사가 누구인가.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였으며, 여권의 핵심 정치인이다. 대한애국당은 안희정 전 도지사에 대해 즉각 조치라며 출당, 제명을 운운하는 더불어민주당이 꼬리 자르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의혹을 제기한다. 대북특사단이 방북을 한 당일인 어제 5일, 왜 안희정 전 도지사에 대한 성폭력 폭로가 이어졌는지 의구심이 든다.

대한애국당은 안희정 전 도지사의 성범죄가 단지 사퇴로써, 물러나는 것으로써 무마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고 엄격한 수사와 재판을 통해서 단죄되기를 촉구한다. 진보라 자처하며, 인권과 평화를 입에 담는 자들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얼마나 부패하고 썩었는지 온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미투 운동의 확산을 통해 여성 인권을 지켜내고 진정한 인권과 진정한 정의가 바로서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기여하는 정당으로서 나아가겠다.  

2018. 3. 6.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