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문재인 친북주사파정권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해체 위기에 놓여 있다!

대한민국 헌법에 의거하여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을 선출했던 2천 5백만 국민이 자신들 눈앞에서 눈 뜬 채 당하였다.

지금,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법에 의해서, 대한민국 정부라는 탈을 쓴 문재인 친북주사파정권에 의해서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이 해체 일로에 있다.

4월말 남북 정상회담을 말하는 문재인 정권과 북한 괴뢰정권에 빠르게 끌려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남북 정상회담과 혹여 있을지 모르는 미북회담을 앞두고 있다. 그 끝에는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미-북 평화협정 체결 그리고 연방제 통일이 다가올 것이다. 속수무책으로 이 끔찍한 악몽의 시나리오가 바로 눈앞에서 너무나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6일 발표된 대북특사단의 합의문에는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북한 괴뢰정권이 비핵화를 거론하고, 선대 유훈이라 운운하는 것은 김정일 때에도 반복했던 전형적 속임수이다. ‘(그들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이라는 단서조항을 다는 것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7일 "우리는 (북한) 핵을 용인할 수 없다"며 "남북 정상회담 위해 대북 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우리 대한민국의 불행은 국민이 친북주사파 청와대의 말을 결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있다. 북한 괴뢰정권과 대화를 하고, 거짓 평화약속을 듣고, 이에 맞장구친다 해서 한반도 비핵화는 결코 실현되지 않는다.

대북특사단 방문 후의 합의에 대해 미국 측은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경계심을 표하며, “시간을 벌려 하는 것이라면 대화는 절대 오래 못 갈 것”이라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에 몇 십 년 내내 북한 괴뢰정권은 최악의 인권유린이라는 범죄와 핵 위협이라는 공포만을 전달해왔다. 그런 북한 괴뢰정권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들을 만나 갑자기 신의와 합의를 지켜낼 수 있는 정상국가로 변모했단 말인가. 웃기는 일이다.

대한애국당은 급격하게 해체 위기에 놓인 올해로 70년 된 대한민국을 지켜낼 유일한 자유보수우파 정당으로서, 조국의 이 위기를 북진자유통일의 기회로 역전시키고자 결사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대한애국당은 미국 정부에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가동시킬 것이다. 대한애국당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만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 북진자유통일을 이룰 길임을 주창한다.

2018. 3. 8.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