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경찰의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 출석 요구에 대한 대한애국당 입장 발표

서울 경찰청이 3.1절 태극기집회에 대해 엄정 수사할 계획을 오늘 밝혔다.

이에,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서울 남대문경찰서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출석을 요구하는 사안인 1월 22일 서울역 앞에서 진행한 대한애국당의 기자회견에 대해 고발인과 경찰 측이 ‘미신고집회’로 주장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1월 22일 서울역에서 사전에 기자들에게 기자회견을 고지했으며, 정상적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한애국당의 합법적인 기자회견에 대해 계속적으로 ‘미신고집회’라 하며 출석 요구를 하고, 수사를 하려 한다면 이는 야당에 대한 정치 탄압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

어제 3.1절 집회에 대해서도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경찰과 협의 후 행진을 했고, 무리한 충돌 없이 산회했다.

대한애국당은 조원진 대표에 대한 경찰의 무리한 출석 요구에는 응할 수 없음을 밝힌다.

2018. 3. 2.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