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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에너지 정책, 해안 지역의 부유식 SMR 수소병합발전(6)

작성자 : 박우규	조회 : 441
작성일 : 2022-07-12 05:21

에너지 정책, 해안 지역의 부유식 SMR 수소병합발전(6)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해안 지역의 부유식 SMR에서 무탄소 에너지를 공급받기에 유리하다. 특히 에너지 소비밀도가 높은 수도권은 부유식 SMR로부터 전기, 열과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열은 지역냉난방과 산업용 프로세스 스팀(Process Steam)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용량 원전은 동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신규 원전을 건설할 경우 초고압 송전선로가 필요하다. 이것은 송전망 건설공사비를 증가시키며, 아울러 전력손실도 초래한다. 그리고 주민수용성 문제로 인하여 송전선로를 건설하기가 어렵다. 수도권 해안에 부유식 SMR을 배치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국에는 인천, 평택, 당진, 광양, 통영, 삼척 등에 LNG 인수기지가 있다. LNG 인수기지 인근의 부유식 SMR 수소병합발전 해양플랜트에서 원자력수소를 생산하여 기 구축된 천연가스 배관망에 혼입한다. 이것은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최소화시킬 것이다.

https://www.todayonline.com/commentary/are-floating-nuclear-power-plants-option-coastal-regions-and-southeast-asia-19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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