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원자력을 고려할 때 3S, 즉 안전(Safety), 보안(Security), 보호장치(Safeguards)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부유식 원전(FNPP)을 싱가포르에 배치하는 경우 FNPP가 양호한 환경에서 가동하기 위해서는 해안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싱가포르는 잠재적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만약에' 시나리오에 대한 적절한 비상대응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싱가포르는 비확산 조약에 서명한 국가이기 때문에 FNPP가 가동하는 동안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세이프가드 협정을 준수하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
현재 FNPP에 대해 수립된 보호 메커니즘은 없다. 전반적으로 싱가포르가 FNPP 운영에 대한 국제지침의 개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가포르는 탄소중립과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원자력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기업은 시보고의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