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해상 소형 원자로와 그린 해상운송

2022년 초 스이소 프론티어호는 액화수소를 운송하기 위해 일본에서 호주로 처녀항해를 시작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수소 연료를 실을 배 자체가 디젤 엔진이라는 것이다.     향후 해상운송의 추진연료는 디젤에서 LNG, 암모니아, 수소, 최종적으로 원자력으로 전환될 것이다.    영국의 코어 파워(Core Power)는 용융염 원자로(MSR)와 해상 운송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선박에 자체 MSR 원자로를 장착함으로써 연료를 공급할 필요가 없다   MSR은 선박의 수명기간 동안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공급한다.   선박이 30년 동안 바다에 뜨 있는 동안 1.1톤의 연료만 사용하면 된다.    MSR 추진 선박은 정박하고 있는 항구에서도 자체적으로 무탄소 전력을 생산한다.

원자력 에너지는 강력하며 태양력이나 풍력보다 훨씬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폐기물은 휘발성이 더 클 수 있지만 원자력보다 더 깨끗한 에너지원은 없다.   단기적으로 해상 MSR에서 무탄소 전기와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장기적으로 선박 추진용으로 컨테이너 선박에 탑재하는 것이다.

MSR은 연료와 냉각재를 결합하여 원자로의 과열 및 팽창을 방지한다.    즉 사고가 발생하면 연료가 암석으로 변하여 용기 내부에 묻히게 된다.    연료가 원자로에서 누설되거나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꺼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용후핵연료는 재사용하고 남은 소량의 잔여물은 드라이 캐스크에 담아 안전하게 보관한다.

https://innovationorigins.com/en/core-power-sees-the-future-of-green-shipping-as-floating-nuclear-power-st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