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 그린수소,  국제사회에서 기후악당의 나라가 된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기후악당(climate villain)’으로 불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7위, 대기 질은 OECD 36개국 중 35~36위, 기후변화대응지수는 61개국 가운데 58위로  거의 모든 지표에서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기후악당은 국제 시민단체들이 정하는 건데, 평가를 했다 하면 딱딱 걸려 들어가는 게 대한민국이다.     이명박 정부 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성장을 한다면서 실질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을 늘렸다.     현재는 탈원전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정부는 국내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 뉴딜 정책은 앞으로 10년 안에 석탄발전소 7기를 더 짓고 다른 나라(인도네시아·베트남)에도 건설하겠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면서 단 한 번도 가치 있는 일에 리더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린 뉴딜은 과거 녹색성장처럼 오히려 자연만 파괴하다가 끝나게 될 것이다.    현재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경제 실현을 위하여 탈원전 정책은 즉각 폐기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