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원전 50%, 에너지 자족 50%, 그리고 연 70조원 외화절감

2019년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액은 1256억 달러 (146조원) 이다. 이것은 국내 연간 에너지 소비의 96%에 해당한다. 외화 유출을 줄이기 위하여, 에너지의 자립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원자력 기반 수소병합발전은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한다. 원자력 전기는 석탄 , LNG 복합화력용 연료 수입을 점차적으로 대체해 나간다. 수소는 연료전지 발전, 냉난방 부하, 모바일(자동차, 선박 등) 용도의 연료로 사용되어 석유수입을 상당부분 줄인다. 이것은 친환경 모바일 추세에 따라 기존 가솔린차, 디젤차가 전기차, 수소차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원전 비중 50%, 에너지 자급율 50% 의 시대가 열리면, 연간 70조원의 외화유출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절감한 외화는 그린에너지 생태계를 위한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제조 및 건설에 투자한다. 고용창출과 아울러 저렴한 에너지 공급은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