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우리 아이들이 교육방송 EBS를 보면서 동성애를 배워야 하는가!

교육방송 EBS의 성(性) 소수자 논란이 심각한 지경이다.

지난달 25일 EBS 프로그램 '까칠남녀-성 소수자 편'이 방송된 직후부터다.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성 소수자'편에서 발생했다. 스튜디오에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4명의 성인이 학생 교복을 입고 출연한 탓이다.

방송 매체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공영방송이자 그것도 교육방송인 EBS를 통해서 동성애, 양성애자 성인이 ‘교복’을 입고 방송에 출연했다는 것은 시청자인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것이다. 바로 교복 입는 너희 학생들도 동성애도, 양성애도, 성전환도 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알려주는 겪이며, 심지어 방송에 나왔다는 사실 하나로 흉내내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성 소수자는 사회적 약자’라는 거짓 허상을 명분 삼아서 공영 교육방송에 출연시키고, 우리 아이들이 그야말로 방송을 ‘보고 배워’, 성소수자를 양산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동성애자의 행위는 단지 성적인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 끔찍한 성적 일탈이다. 그 결과는 국내 AIDS 감염률이 폭증하고 있는 것이며, 에이즈 환자의 92%가 남성인데 그 원인은 동성애인 것으로 나타난다. 청소년 에이즈 감염률 또한 폭증하고 있다.

EBS 측은 "단지 성 소수자가 방송에 나왔다는 것으로 폐지를 주장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 한다. EBS는 고의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다. 핵심은 청소년이 아닌 성인이면서 ‘교복’을 입고 학생 성 소수자인 듯이 나온 것이 대단히 심각한 것이다. 성인에게 교복을 입힌 것은 기만술이요, 방송 제작자의 의도를 의심케 만드는 지점이다. 공적 매체가 저지른 해악에 대해 제작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

대한애국당은 동성애, 동성결혼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우리 아이들이 보고 교육받는 공영 교육방송 EBS를 통해서 아이들이 동성애를 배우고, 성전환을 꿈꾸게 만드는 이런 현실을 규탄한다. 대한애국당은 EBS의 ‘까칠남녀’프로그램의 폐지와 해당 책임자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한다.

2018. 1. 9.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