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분열의 당, 배신의 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두 당이 모두 빠져주는 것이 이 대한민국에 덧셈이 되는 것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 정당 대표는 18일 공동 통합선언을 했다. 양당 간의 통합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념과 색깔이 다른 이 두 당의 통합 선언은 정치야합이자 정치쇼에 불과하다. 결국 문재인 정권의 2중대로 전락하게 될 통합의 외피를 쓴 기만술이다.

안철수 대표는 “많은 국민이 지지하면 덧셈 통합되는 것이고 지지를 철회하면 뺄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애국당은 ‘분열의 당, 배신의 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두 당이 모두 빠져주는 것이 이 대한민국에 덧셈이 되는 것이라고 본다.  

유승민 대표는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의 힘이 합쳐진다고 주장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선봉에 선 배신의 당이 바른정당이다. 바른정당이 아무리 그들 자신이 ‘개혁보수’라고 주장해봐야 그들의 본질은 배신이요, 정권을 자살시킨 장본인이다. 정권을 좌파에게 갖다 바친 자들이 어디에서 ‘보수’라는 주장을 하는가.

정체성 자체가 다른 두 당이 합치는 모양새를 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두 개의 당일 뿐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김정은 핵의 공포에 떨게 만든 김대중의 햇볕정책에 대한 입장이나 제대로 밝히는 게 두 당의 국민에 대한 도의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함께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은 죽어버렸다. 배신의 무리들이 정권을 자살시킨 것이다. 이제, 대한애국당이 대한민국 유일의 보수우파 정통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 수호의 주체이다. 대한애국당은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켜 자유통일을 이루어내기 위해 투쟁해갈 것이다.

2018. 1. 18.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