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35차 대한애국당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 경기도 수원을 뒤흔든 제46차 수원 태극기 집회

3월 17일(토)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최한 제46차 태극기집회가 수원에서 수만 명의 애국동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적인 성공을 거두며, 수도권 애국국민의 대 결집을 이루는 성과를 이루었다. 수원시청에서 팔달문을 거치는 거리의 대행진은 우리의 엄청난 함성과 이에 호응하는 경기도민의 성원이 하나의 장관을 이루었다. 언론과 방송이 보여주지 않는 태극기집회의 엄청난 세력화를 경기도민께 보여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최하는 집회에 대한애국당도 적극적로 참여할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권 들어와서 급격하게 좌경화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더 이상 침묵과 방관이 아니라 당당하게 거짓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좌파독재의 잘못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 문재인 정권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다시 한 번 경기도 수원 집회에 참여하신 애국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 천만인서명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불의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

다가오는 이번 주 24일은 다시 서울역 집회가 될 것이고, 그 다음 주인 31일은 경북과 대구시민과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애국국민들과 당원동지들이 적극 참여하여 우리의 뜻을 전달하고, 진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거짓말을 일삼는 문재인 정권

4월 말 남북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이 북한발(發), 김정은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달 말이나 4월 초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실무접촉을 갖고 정상회담 대표단, 의제 등을 논의하는 등 그야말로 대북발 기사로 국내정치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6·13 지방선거는 없어지고 김정은식 지방선거가 되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정작, 남북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와 북핵 폐기에 대한 솔직한 대국민 대화는 없이 ‘항구적인 평화정착’이라는 등 구체적이지 않고 실무적인 내용이 없는 좌파독재정권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야당들은 6·13 지방선거가 남북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에 이용당하는 꼴을 지켜보고 있는 형국이다. 심지어 친정권 언론은 ‘남북연합’ 구상까지 거론하며, 남북정상회담의 방향을 ‘평화공존체제의 제도화’, ‘1국가 2체제’등을 상정하는 등 도저히 묵인할 수 없는 수준까지 가고 있다. ‘평화공존체제의 제도화’, ‘1국가 2체제’는 김정은의 주장과 같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라고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들을 지금 언론, 방송들이 쏟아내고 있다.

지금 문재인 정권은 ‘한반도 비핵화’를 마치 엄청난 성과인 양 홍보하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북한이 김일성-김정일-김정은까지 이어지는 국제적 사기, 대한민국에 대한 사기행각을 문재인 정권이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다수 북한 전문가와 외교전문가는 북한이 결코 쉽게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북핵 폐기가 자칫 김정은 정권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정은이 언어적인 유희로 국제사회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은 이에 대한 위험성은 단 한마디도 국민께 알리지도 않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국민을 문재인 정권의 박수부대, 촛불부대로 생각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엄청난 대국민 사기극을 벌일 수 있단 말인가?

특히 이와 같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는 그야말로 유리잔과 같이 깨어질 듯이 되었다. 현재 북한에는 25만 명의 정치범이 수용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애, 한민족으로 반드시 강조되어야 할 ‘북한인권’문제는 문재인 정권의 그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대한애국당은 더 이상 문재인 정권의 일방적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묵인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북한과의 모든 대화 및 물밑협상 등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구한다. 또한, 대북 특사들도 어떤 대화를 했고, 어떤 것을 북한에 주기로 했는지 밝혀야 한다.


■ 대통령 개헌안 자체가 탄핵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청와대에 대통령 개헌안 발의 시점을 26일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등 개헌안을 자기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신들의 모양새를 위한 것이고, 명분 쌓기용에 불과한 것이다. 개헌 시도에 있어서 국민들이 반대하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내용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삭제는 그 어디에도 없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벌이는 행태는 국민과의 싸움을 위해 숨고르기를 하고, 전열을 정비하겠다는 ‘최악의 대국민 선전포고’에 불과하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사회주의개헌을 위해 통장·반장들을 동원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 이것은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이다. 국민투표법 위반이다. 개헌안을 행정조직의 말단을 통해 서명을 받으면 정치행위이고, 사전선거운동이기 때문에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서명운동에 대해 대대적인 고소, 고발을 할 것이다. 더 이상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는 서명운동을 반대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개헌에는 사회주의 개헌에 찬성이냐, 반대냐 두 가지 밖에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한 이원집정부제, 내각제를 생각하는 정치인들과 야합하여 대한민국 개헌을 언급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회주의 개헌에 찬성이나 반대 밖에 없으며 그 사이의 어정쩡한 개헌안은 국민들 혼란만 가중시킨다.

대한애국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무죄 석방되고, 명예회복 되는 그날이 진정한 대한민국 개헌의 출발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힌다.


■ 국민 돈을 쌈짓돈 취급하며 퍼주는 문재인 정권의 일자리 정책

문재인 정권은 출범하면서부터 세금에 손을 대기 시작해서, 온갖 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엄청난 세금폭탄을 예고한 공무원 17만 4천명 증원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라는 ‘경제지옥의 문’을 열었다.

대한민국에 미래가 없고, 대한민국 경제의 모든 발목을 잡고 있다. 경제 전반에 걸쳐서 희망이 없어지고, 경제 전반이 후퇴하고 있다. 앞으로 포퓰리즘 좌파, 나누어먹기식, 생산보다는 노동자에 집중하는 이 정권이 계속되는 한 대한민국 경제는 2% 성장이 아니라 마이너스 성장이 될 것이다.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

대한애국당은 나누어먹기식 포퓰리즘 좌파 경제정책과 전쟁을 선포해야 한다. 기업들의 투자는 더 이상 요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투자와 외국투자, 일자리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서민과 청년이 진실을 알아가고 있다. 6·13 지방선거는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대한애국당과 함께 꼭 살려내야 한다.


■ 홍준표의 망언을 용서하지 않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아직도 박근혜 미망에 갇혀 보수 우파 분열을 획책하는 일부 극우의 준동에 좌파만 미소 짓고 있다”며 “박근혜 책임론도 국민의 선택이니 받아들이고 신보수주의로 거듭나는 한국당의 가치 아래 뭉쳐야 한다”고 망언을 쏟아부었다.

이것은 홍준표가 보수우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신보수주의는 무엇인가? 비겁하고, 당당하지 못한 것이 신보수주의인가? 광화문에 150만 명이 모였는데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것이 신보수주의인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외면하고, 선거철에만 태극기 팔이 하는 그들이 신보수주의인가? 깨끗하지 못하고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있는 그들이 신보수주의인가?

우리는 그러한 신보수는 원하지 않는다. 용기있고, 행동하고, 진실과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우리가 좌파독재 아래에서 싸울 수 있는 신보수이다.

우리는 껍데기 보수들 때문에 대통령을 잃었다. 이제 껍데기 보수는 없어져야 한다. 더러운 입으로 보수를 논하지 말아야 한다. 배신자의 입에서 보수를 논하는 일이 다시는 없길 바란다.


2018. 3. 19.
대한애국당 부대변인 진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