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인무죄석방본부 주최. 대한애국당 주관. 이날의 서울역광장 태극기집회는 7월25일 지병으로 별세한 정미홍 대한애국당 초대 사무총장을 추모하는 애도식으로 거행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심상치 않았던 날씨가 본행사 시작과 함께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천둥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행여  가신님의 눈물인가 하여 우리를 더욱 서럽게 하는데, 퍼붓기 시작하는 억수같은 비는 쉽게 멈출것 같지 않은지라 그 비를 다맞고 계시는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을 걱정하여  행사진행 지도부에서는  잠시 행사를 중단시키고 애국 어르신들께 주변 건물로 들어가셔서 비를 피하실것을 권고했다.

그렇게 30분가량 폭우로 내리던 비가 점차 잦아들면서 행사가 다시 진행되어 추모영상과 유족인사말 헌화와 추모사 등이  엄숙하고 숙연한 가운데 이어졌다.
1부 서울역집회 후 20여만명의 장엄한 태극기 침묵행진이 이어져  무교동사거리 모전교앞까지 진군하여 그곳에서 2부 집회후 해산했다.

사악하고 악랄한 좌좀에 맞서 누구보다도 용맹하게  앞장서 싸우시던 님의 그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기필코 박근혜대통령님을 구출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할 것이라 정총장님 영장앞에서 20여만명의 애국투사들이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생전 정총장님은 연설하실때마다 서두 말씀이 '동지여러분 사랑합니다' 였으며,
마지막 남기신 말씀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관대하라' 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