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시보그의 해상용 용융염 원자로 개발 동향(3)

전력망에 대한 간헐성 재생 에너지의 연계는 고탄소 배출 발전소를 기반으로 하는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에서 변동성 재생 에너지의 분산형 그리드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지속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과 같은 변동성 에너지원은 원자력과 같은 안정된 에너지원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시보그의 소형 용융염 원자로(CMSR)은 2023년 상세설계 및 인증, 2024년 상업용 프로토 타입을 거쳐 2026년 파워 바지선을 연속적으로 건조할 예정이다.      파워 바지선은 해수 담수화, 지역냉난방열 공급과 마찬가지로 최대 80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파워 바지선은 수요지로 이동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추가적으로 원자로는 탄소중립 수소, 합성연료 및 비료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공급한다.    이것은 파워 바지선이 풍요롭고 탄소배출이 없는 사회를 향한 에너지 전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은 탄소중립의 실현과 동시에 에너지 수입(2021년 약 171조원)을 점차적으로 대체해 나갈 수 있다.

https://www.seaborg.com/the-re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