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분산형 그린수소 시대의 도래(3)

암모니아 운송 비용은 금세기 중반까지 운송거리 2만 km 이상일 경우 $0.80/kg H2 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격수준에서 운송된 수소의 가격은 $1.5-2/kg가 될 것이다.   무역 파트너는 비용, 에너지 안보, 지정학적 요인 등을 고려하여 선정될 것이다.    이와 같이 글로벌 수소 무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수요 창출, 투명성 촉진, 공급업체와 최종 사용자의 통합 등을 포함하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유연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장경쟁을 훼손하지 않을 수준의 느슨하지 않은 시장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수적이다.

국경을 초월하여 일관되고 국제적으로 합의된 방법론을 가진 인증 체계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인증이 수소 생산 및 배출 감소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공정한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상품 및 사회적 차원을 포함해야 한다.    이에 따른 기술의 개발과 개선이 필요하다.

글로벌 무역과 훨씬 더 큰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하다.     초기에는 정부 또는 공공 부문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민간 부문의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    아울러, 조선해양, 화학공정 등 관련 분야의 조합이 필요할 것이다.

https://www.rechargenews.com/energy-transition/three-quarters-of-global-green-hydrogen-will-be-produced-and-used-locally-in-2050-irena/2-1-125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