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부 들어 유독히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배경이 궁금하다.
신재생에너지(New & Renewable Ennergy)란 신 에너지(New Energy Resources)와 재생가능에너지(Renewable Energy Resources)의 합성어이다.
신에너지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총칭하며, 재생에저지는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총칭하는데, 태양광은 이에 속한다.
즉, 신에너지는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및 오일셰일 가스화, 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이고
     재생에저지는 태양광,태양열,바이오, 풍력,수력,해양,폐기물,지열 등 8개 분야로서
총 11개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있다.

이 태양광 발전의 장단점을 보면,
장점 : 에너지자원이 청정. 무제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양만 발전
         유지보수가 쉽고, 무인화 가능
         긴 수명(20년)
단점 : 전력생산이 지역별 일사량에 의존
          에너지 밀도가 낮아 큰 면적이 있는 나라에 적당
         발전 장소가 한정적, 시스템비용이 고가이다
         초기 투자와 발전단가 높다.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 태양광은 우리 나라처럼 면적이 작고 일사량이 안좋은 나라에는 적합한 발전이 못  된다. 그런데 영토가 좁으니 심지어는 호수나 댐까지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광기 어린 짓을 고집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태양광 패널은 거의 값싼 중국산으로서 중국산은 실리콘계통의 패널이고, 수명이 10년-12년 정도 밖에 안돼 이후 큰 환경오염의 재앙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가 쓰고 있는 패널은 대부분 Mono c-Si 타잎의 싼 중국산 Solar Cell들이다.

이러한 Solar cell을 생산하는 업체로는 대부분 중국업체로서 전세계 생산량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대표적인  업체를 보면
1. Jinko Solar, 중국
2. Trina Solar, 중국
3. Canadian Solar, 카나다
4. JA Solar, 중국
5. Hanwha Q & Cells, 한국
6. GCL SI, 홍콩
7. Longi Solar, 중국
8. Risen Energy, 중국
9. Shun Feng,중국
10. Yingli Green,중국
와 같이 대부분 중국회사들이 생산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생산량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약 50,000MegaWatts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은 과잉 투자, 과잉 생산을 하므로서 솔라셀 가격의 하락을 예상할 수 있는데, 2018년 미국 한 연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에 0.06$/kwh, 2030년에 0.03$/kwh로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는 사우디에서 거래되는 것은 0.179$/kwh인데 멕시코에서는 더 가격이 하락한 0.177$/kwh이다.

위와 같은  여러 과학적으로나 환경적 정황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태양광 발전을 하기 적합치 못한 나라로서, 그 좋은 원전을 포기하고, 궂이 중국산 태양광셀을 이용하는 사업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혹시 망해가는 중국 태양광 업체에 대한 동정심이 있는 것이 아닌가 ? 하는 의구심만 든다.
원전 1호기도 몇 년 전에 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의 피로도 검사에서 10년은 더 쓸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서둘러 연료를 들어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

여러가지로 의문만 남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다 !
태양광 사업의 뒷 면을 파헤쳐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
왜 하필이면 태양광 발전인가 ?
그나마 우리에게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조력발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