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가 각 개인의 기호에 따라 상이하듯이, 에너지믹스, 즉 전원믹스(Power Mix)는 각국의 여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6%를 수입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수입금액은 146조원에 달하고 있다.

1. 석탄은 기후온난화의 주범으로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다.    우리나라는 발전 및 철강용 석탄을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2. LNG는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발전원가가 높고, 온실가스와 초미세먼지(2차 미세먼지)를 배출한다.
3. 재생에너지는 발전시간이 짧고, 설치에 많은 면적을 차지하며, 간헐성 및 변동성을 가진 불안정한 전력이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중국에서 모듈을 대부분 수입하여 국내 산업을 도태시키고 있다.
4.  원자력은 발전원가가 가장 낮고, 대용량 발전이 가능하다.    또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미세먼지도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다.    특히 대용량 수소병합발전을 할 수 있으며, 수소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자급자족을 위해 친원전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원자력 수소를 생산하여 농업 시스템에 수소열병합 발전, 제4차 산업을 융합한 스마트 팜(Smart Farm)을 구현할 경우 청정한 농수산물까지 자급자족 할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 우리공화당은 원전 50%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