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소형원전 - 그린 에너지 기반 무탄소 전력과 그린수소 생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11월 21일 제5차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소공급,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무탄소 전력공급, 친환경자동차 등 총 4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 암모니아-수소 추출플랜트, 전용 배관망 등 핵심기술도 국산화해 수소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무탄소 전력공급은 에너지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안정적인 기저 발전을 확보하는 수단이다. 2030년까지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전체 발전의 3.6% 수준으로 확대하고, 2050년에는 수소를 활용한 무탄소 가스터빈을 전체의 21.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무탄소 전력은 원자력 발전을 통해 공급해야 하며, 그 중에서 4세대 소형원전(SMR)을 분산형으로 배치해야 한다. SMR과 그린 에너지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즈를 구축하여 무탄소 전력과 그린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한다. 그린 수소는 탄소 감축이 어려운 비전력 분야에 활용한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121_0002093795#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