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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원자력그린수소, 용융염 원자로(MSR) 해외 동향과 한국의 개발 방향

작성자 : 박우규	조회 : 849
작성일 : 2021-06-07 06:52

원자력그린수소, 용융염 원자로(MSR) 해외 동향과 한국의 개발 방향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위원회)CNSC)는 용융로(MSR, Molten Salt Reactor)에 대한 제작자 설계검토(VDR)의 1/2 단계를 완료하였다. 인허가가 진행중인 원자로는 몰텍스 에너지(Moltex Energy)의 300 MWe SSR(Stable Salt Reactor) 고속로이며, 연료는 소듐 클로라이드(sodium chloride), 플루토늄(plutonium) 및 사용후 핵연료을 사용한다.

모듈 당 열 출력은 375 MWt 이며, 2기의 모듈로 구성한 SSR의 경우 전기출력은 300 MWe 이다. SSR의 건설단가는 $1,950/kW, 균등화발전단가(LCOE)는 $45/MWh 이나, 향후 단가는 더 내려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존 경수로형 원자로 보다 더 우수한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은 저농축 우라늄, 토륨 및 사용후 핵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MSR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월성 원전과 연계할 경우, 플루토늄을 사용하는 리사이클링 원자로 개발도 가능하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하다. MSR은 육상 분산형 전원, 열 저장, 그린수소 생산, 그리고 해상 원자력 바지선에 횔용할 수 있다.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Moltex-SMR-clears-first-phase-of-regulatory-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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