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글로벌 고속도로/철도/항로 개발과 에너지 거북선 프로젝트

미래에는 한국에서 시작하는 글로벌 고속도로/철도/항로의 시대가 올것이다. 즉 한국에서 시베리아, 유럽,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을 그린 고속도로와 철도로 연결시킨다. 고속도로에는 수소전기차, 철도에는 수소기관차가 달린다. 특히 베링해 해협에는 최첨단 하이퍼튜브 익스프레스(HTX)를 건설한다.

한국은 조선해양, 원자력, 및 석유화학 기술을 집약시켜 에너지 거북선을 건조한다. 에너지 거북선에는 원자로, 발전, 수전해 설비 등을 탑재하여 전기/열/수소를 생산한다. 에너지 거북선을 글로벌 고속도로/철도 노선을 따라서 해안선에 배치한다. 아울러 북극해를 연중 운항할 수 있는 원자력 쇄빙선도 건조한다.

한국과 미국, 러시아, 중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수송 네트워크는 당사국간 상호 호혜적 관계에 있으므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노선 선정, 인프라 구축, 자원개발, 그리고 재원조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 선언한 바 있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베링해 연결과 아메리카 노선을 추가하면 될 것이다.

주) 멕시코시티에 있는 인류학 박물관에는 자기들 조상(멕시칸)은 동북아시아에서 설산을 거쳐 베링해를 넘어 왔다고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빙하기 때는 베링 해협은 얼음으로 춥지반도와 알래스카가 연결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