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원자력 에너지 활용 농업 부문의 4차 산업혁명

2010년에서 2050년 사이에 식량 수요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 부문이 전 세계 온실 가스의 30%, 용수 사용량의 70%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농업 부문의 기술혁신, 즉 애그테크(AgTech)의 도입이 필요하다. 최근 지정학적 여건으로 인해 글로벌 식량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원자력 에너지는 그린하우스, 수경재배, 모듈식 수직농장 시스템 등에 필요한 인공 햇빛, 냉난방 시스템, 온습도 제어 등 작물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각 작물 주기에 사용되는 물을 최대 95% 까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작물 성장에 소요되는 농업용수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영국의 농업 부문은 유럽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영국 웨일즈의 농민들은 이미 2040년까지 탄소제로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이러한 전환은 국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의 역동적인 애그테크 부문은 기존 농업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어 수확량은 증가시키나 폐기물 배출은 감소시키고 있다.

한국도 에너지 자원의 소비를 줄이면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모듈 원자로(SMR) 기반 애그테크 및 스마트 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농민들이 가축을 키우고 병충해를 관리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정밀 농업이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무탄소 원자력 에너지는 애그테크 부문의 글로벌 허브 도약과 아울러 세계 최고에너지 정책, 원자력 에너지 활용 농업 부문의 의 농업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이다.

https://www.cnbc.com/advertorial/how-the-uk-is-d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