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당대표 "김남국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의원 아니야"
우리공화당 31일, 김남국 의원직 사퇴 촉구
"부정부패를 비호하는 이재명 대표 단식, 국민호응 못얻어"
우리공화당이 국회 회의 중에 무려 200차례 이상 코인거래를 한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국회 윤리특위 소위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하여 강력하게 규탄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31일(목)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이 가장 혐오하는 정치인 중 한 명인 김남국 의원이 면죄부를 받았다. 그것도 가족같은 더불어민주당의 후광을 등에 업고 살아났다"면서 "국민을 조롱하고 우롱한 민주당은 그야말로 썪을대로 썩었다. 김남국은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돈이 없어 라면을 먹는다고 했지만 코인 계좌에 현금성 잔고가 100억 가까이 된 김남국, 핼러윈 참사를 다룬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코인 거래를 한 김남국, 국회 회의 중 수백 번 코인 거래를 한 김남국은 국회의원이 아니다"면서 "김남국을 비호하고 방탄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희망도 기대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당대표는 "김남국은 비판이 커지자 잠적했고, 국회 윤리자문위 조사 등 매번 자료 제출을 거부했고, 민주당 내부 징계를 위한 의총이 잡히자 2시간 전 탈당하더니 국회 윤리위가 제명안 표결을 시도하자 30분 전에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면서 "미꾸라지도 김남국 같은 미꾸라지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검찰소환을 앞두고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강력 비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껏 국민께 보여준 것은 부정과 부패였고, 김남국 같은 국민 조롱 정치인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무능이었다"면서 "지금와서 검찰소환을 앞두고 선언한 무기한 단식은 부정부패를 비호하는 단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국민의 호응을 결코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