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의 결과 이후 여야 할 것 없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있다.
특히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 모두 승리한 '국민의힘'이라는 자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이미 정권창출이 확정이라도 된냥, 서로 자리선점 싸움을 보이고있다.
19대 대선 패배, 2018년 6.13지방선거 역사적 참패, 2019년 4.3보궐선거 참패, 2020년 21대 총선 역사적 참패라는 연전연패 뒤의 단 한번의 승리, 그것이 4.7보궐선거이다.
이처럼 20대 총선의 일명 '도튀사건'부터 시작된 패배와 몰락의 역사는 나열만 해도 혀가 내둘러지는데도 겨우 한번 있었던 일시적 승리에 축배를 들고있는 것이다.
분명 4.7 보궐선거의 승리는 주목할만한 지표가 맞다.
하지만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 및 비전에 대한 고민도 전혀 없이 표면적인 승리에 도취해 정치권력에 대한 탐욕만 보이고 있는 꼴이 과연 국민의 염원을 담을 수 있는 집단이 맞는가.
그들은 고민이 없다.
국민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자신들을 찍어주었는지, 그에 보답하려면 어떠한 모습을 보여야하는지 고민이 없다.
문재인 심판이라는 국민들의 분명하고도 강력한 의지를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이 없다.
또 지난 수년간 보여준 침묵과 방조의 행태를 보이며 패배자의 길을 걸을 그들의 모습이 눈에 선히 보인다.
그들은 비전이 없다.
유례없었던 젊은이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놓고도 그것을 흡수할 비전을 하나도 제대로제시하지 못하며 허송세월 보내고있다.
그러니 젊은 얼굴들 내세워서 자신들의 꼰대같은 입장을 표현만 달리하여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겁이 많고 죄가 많다.
문재인 4년동안 나라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망가지고있는데도 자신들 자리만 지키기위해 고개숙이고, 도망가기 급급했던 자들이다.
지금도 자신들의 사사로운 이합집산에 의해 이루어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커다란 과오를 덮기에 급급해서 문재인의 폭정을 막으려 시도조차 않는 이들이다.
그들은 수명이 다했다.
선점과 권위로 자격도 없는 자들이 자리 나눠먹으며 연명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만한 나라가 아니며, 대한민국 국민이 바보도 아니다.
정치와 권력은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다. 책임은 회피하고 과실만 취하려는 이들의 비열한 단상은 국민께 비전을 제시할 수도, 공감을 얻을수도 없다.
우리공화당의 청년들은 주장한다.
자유우파 국민들의 애국심에 거머리처럼 기생하여 호위호식하는 국민의 힘은 해체하라!
행동하지 않고 비겁하고 국민을 섬길 줄 모르는 장사치 집단, 국민의 힘은 해체하라!
사사로운 욕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배신하고 대통령을 탄핵한 역적들을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