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이준석 당대표 만들기 음모는 제2의 탄핵"
"이준석 당대표되면, 이원집정부제개헌 여야 야합할 것"
-윤석열 섣부른 대권놀음으로 문재인정권 부정부패 수사 막아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준석 후보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7일(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석방을 두려워하는 세력은 문재인 정권보다 좌파들에게 부역자 역할을 한 이준석, 김무성, 유승민과 같은 배신세력들"이라면서 "이준석 후보가 탄핵이 정당했다는 발언은 탄핵 배신세력들이 얼마나 박근혜 대통령을 두려워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거짓, 음모, 베신세력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촛불 쿠데타에 의한 좌파 사회주의자들의 권력찬탈 탄핵이었다면, 이준석 당대표 만들기 음모는 자유우파, 보수세력을 완전히 괴멸시키는 제2의 탄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원진 대표는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위한 여야 야합이 이뤄질 것이고 이를 통해 대통령제는 무력화되고 결국 좌우연정으로 불법탄핵세력이 면제부를 받으려 할 것"이라면서 "이는 자유우파와 보수세력을 궤멸시켜 친중・친북 반미체제를 만들고 결국에는 사회주의 연방제 도입을 통해 한반도는 사회주의 연방국가로 전락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하여 조원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권의 각종 불법과 비리에 대한 막중한 권력수사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 사퇴후 정치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어이없다"면서 "윤석열 전 총장의 섣부른 대권 놀음으로 인해 형사 피고인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장이 되고, 김오수가 방탄 검찰총장이 되어 문재인 정권의 부정부패 수사를 다 막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결국 윤석열 건 검찰총장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문재인의 부정부패 권력 게이트를 묻어버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얼마나 반대한민국적 행위를 했는지 아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