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블랙리스트 때보다 더 충격적이라고 자인(自認)하며 드러나는 문화계 진보좌파의 민낯

블랙리스트,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명분을 제공하고 전 장관을 구속시키는 데까지 이르게 한 문화계의 블랙리스트 논란이 있었다. 현재 대한민국은 다시금 문화계가 뒤흔들리고 있다. 성폭력 피해를 알리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움직임으로 문화계, 특히 자칭 진보좌파의 문화권력층의 민낯이 시시각각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성추행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시인 고은, 연출가 오태석, 연출가 이윤택, 배우 조민기 등이 벌인 성추행과 일부의 성폭행에 대해 이들은 침묵과 도리어 ‘연출된’ 거짓 사과로 일관해서 논란과 비난은 더 거세다.

본 사태의 핵심과 본질은 철저히 문화 권력층의 권력을 악용하여 약자에 속한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 것이다. 이들 문화계 인사, 특히 문화 권력층은 스스로를 ‘진보세력’이라 자칭하며, 인권과 평화와 아름다운 세상을 떠들어댄 장본인이다. 인권과 평화의 주체세력을 자처한 자들이 지금까지 수십 년 간 벌여온 행태가 약자 여성들을 골라 성적으로 착취한 성추행, 성폭력임이 2018년 만천하에 드러났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정국 당시, 진보를 자처하는 좌파세력들은 그들의 문화수단을 갖고서 여성대통령의 나체 그림, 박근혜 대통령의 목을 오랏줄로 칭칭 묶어 끌고 다닌 조각상, 단두대 모형 등으로써 대한민국 국민들을 저주와 증오로 몰아넣는 거짓선동의 전위대였다.

그 잔인함과 문화를 악용한 폭력의 주인공이 바로 ‘진보좌파’ 문화권력층이었다. 박근혜 정권의 ‘블랙리스트’로 인해 끔찍한 박해와 피해를 당한 듯이 떠벌였던 좌파 문화계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그 진보좌파 문화계의 민낯은 바로 다름 아닌 약자 여성층을 권력을 악용해 착취해버리는 성 폭력자, 성 착취자임을 발견한다. 이 끔찍스런 위선과 표리부동을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에, 진보좌파 문화계가 비겁하기 짝이 없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다.

문화, 그 위대하고 아름다운 인류의 자산과 재능이 이 대한민국에서 폭력과 증오 확산의 강력한 수단으로 악용되어왔다. 좌파 영화로, 좌파 그림으로, 좌파 음악으로 국민은 예술과 문화를 통해 분열되고, 증오를 배우게 된 현실이다. 대한민국 좌파문화 콘텐츠가 잔인함과 정치 선동으로 범벅되어 진정한 문화의 아름다움과 진실을 상실한 지는 이미 오래 되었고, 이를 국민들이 깨닫고 있다.

고은, 이윤택 등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며, 절친한 친구이며, 대통령선거 지지 연설을 해주는 지지자임은 공교롭게 생각된다. 한 사람을 판단할 때, 그가 다니는 곳을 보고, 그가 만나는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국민들은 성 폭력 논란까지 있는 이윤택 연출가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이다.

대한애국당은 대한민국의 문화계가 진보좌파의 추하고 부패하고 정치 선동에 찌든 모습이 아니라 문화계 본연의 아름다움과 진실을 당당하게 추구하는 문화운동의 선봉에 설 것이다. 국민이 문화를 문화로 받아들이고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대한애국당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주도세력으로 나아가겠다.

2018. 2. 21.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