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북괴 김정은이 갖고 노는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이 적화(赤化)시키는 한반도

“통일의 새 장을 여는 주역이 되셔서 후세에 길이 남을 자취를 세우시기 바란다” 이 말은 북한 괴뢰정권의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북괴의 김여정이 2박 3일간 대한민국에 머무는 동안 공개적으로 4차례나 문 대통령을 만났다. 북한 괴뢰정권과 대한민국의 공조가 나아가 화합의 모습이 엄청나게 대단한 모양새다.

이를 지켜보는 세계인들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소름이 돋도록 공포스럽고 심지어 고통스럽다. 과연 문재인 정권 눈에는 어떤 미친 언론의 표현대로 ‘모나리자 미소’ 짓는 김여정이 정상적인 지도자, 정상국가의 사람으로 보였단 말인가.

북한이란 곳의 실체는 살인정권이요, 감옥국가이다. 멀쩡한 나라 행세하는 그 감옥국가에서는 생각의 자유도, 언론의 자유도 없고, 수십만 명이 정치범수용소에서 강간, 폭행, 살인당하고 있다. 국가의 조직적 정책의 실패로 수백만 명이 굶어 죽은 곳이 바로 북한이다. 북한에서 벌어지는 상상할 수 없이 끔찍한 인권유린의 참상을 유엔(UN)이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를 통해 이미 2014년 2월에 세계에 폭로한 바 있다.

김여정은 이런 살인정권의 2인자이다. 그런 그가 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땅에 버젓이 와서 북핵문제는 단 한 마디 거론도 하지 않고서, 감히 통일을 말하고 결국 북한괴뢰정권 김정은의 정상회담 초청 서신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미 외신들은 이번 평창올림픽의 승자는 북한이요, 김정은이요, 김여정의 외교력은 금메달감이란 말을 쏟아내고 있다. 미소 짓는 젊은 여성 권력자의 탈을 쓴 김여정의 실체는 끔찍스럽게 잔인한 전체주의 살인정권의 실세 책임자인 것이다. 그의 웃음에 속는 것은 주사파 청와대, 머릿속에 북한만 있다고 전해지는 문재인 정권, 싸구려 언론들뿐이다.

비핵화를 전제로 하지 않는 남북대화는 결국 대북 제재 체제를 무너뜨리고 한·미동맹에 균열과 파탄을 가져올 것이다. 벌써 문재인 정부는 한·미연합훈련 재개에 대해 말을 흐리기 시작했다. 이산가족 확인을 명분 삼아 남북교류를 빙자한 북한 퍼주기 예산을 미리 짜놓은 문재인 정부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종북좌파무리들은 더 이상 평화라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북한과의 평화놀음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허물고 북한 주도의 적화통일로 가려 하는 서막일 뿐이다.

국민 여러분, 깨어나십시오.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숨 쉬듯이 당연한 ‘자유’가 위태롭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위태롭다. 국민과 미래세대 자녀들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서 대한애국당은 좌파적화세력에 의해 위기 속에 놓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궐기하여 투쟁할 것이다. 북한주민의 일이 남의 일이라 생각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고한다. 자신들이 정작 자유를 잃고 피눈물 흘리며 적화된 조국에서 노예로 전락하기 전에 대한애국당과 함께 결연히 투쟁합시다.

2018. 2. 13.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