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일성 가면이 대한민국에서 춤추게 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


급기야 김일성 가면이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등장했다. 10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시스하키 경기 ‘코리아 대 스위스’ 경기에서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을 했다.

6.25 남침의 주범, 한반도 분단의 원흉인 김일성의 가면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뻔뻔하게 나타나다니. 이곳이 대한민국입니까. 북한 괴뢰정권 치하가 되었습니까.

국정원이 해체가 시작되고, 국가보안법을 죽은 시체로 만들더니 드디어 김일성 가면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이 되었다. 이 땅을 지키고자 목숨을 걸은 호국영령, 순국열사들 앞에서 6.25 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으로 헌신한 세계 각국의 유엔군, 미국군의 명예를 한순간에 더럽히는 순간을 우리는 당하게 되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조차 폭력우상 김일성 그림이 나돌아 다니게 놔두다니 북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전체주의 범죄 집단에 의해 죽어간 수백만 명의 북한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거대 감옥 북한을 탈출하고 싶어하는 북한주민에게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안심하고 삶의 희망을 걸 자유의 보루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자부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지금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이 바로 북한 괴뢰정권과 김일성 주체사상의 신봉자임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공식 세계적 올림픽에서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드러내고 응원하는 것을 정부가 몰랐을 리 없고, 허락을 해주었으니 가능했던 일이다. 더 기가 막히고 공포스러운 것은 김일성 가면 논란이 일자, 대한민국 통일부는 김일성 가면이 아니라고 북한 측을 옹호하며 대변하고 있다. 이 김일성 가면이 김일성이 아니라면, 대체 이 젊은 남성은 김정은인가!

북한 전체주의 독재 범죄집단에게 철저하게 놀아나고 있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이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한다. 똑똑히 보십시오.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10일 나타난 응원도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김일성의 가면이요, 그 가면이 등장한 장소는 바로 이 땅 대한민국이며, 바로 지금 벌어지고 있다.

‘평화올림픽’이라던 평창올림픽은 그야말로 공히 ‘평양올림픽’임이 명백하다. 더 나아가 반역올림픽, 反대한민국 올림픽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애국당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조선노동당과 집권여당이라는 거대세력에 대해 거침없이, 결연히 투쟁해 갈 것이다. 보수우파 자유세력의 유일한 희망, 대한애국당의 투쟁에 국민이 함께 할 것을 확신한다.

2018. 2. 11.
대한애국당 대변인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