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평창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올림픽’이다! 평양올림픽으로 상납해 평화 타령하는 자들을 규탄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 개막한다. 대한민국이 평창올림픽의 주최국이면서 주인공임을 모르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지금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고, 굴욕감에 시달리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청와대가 아무리 입으로 ‘평창은 평화올림픽’ 타령을 할지라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8일 북한 괴뢰정권은 결국 열병식을 했다. 미국 타격용 ICBM 화성-14·15형을 공개했다. 이는 명백한 군사도발이며, 이 한반도의 주인은 김정은이요 주도권은 북한정권이 쥐고 있다는 신호를 전 세계에 선전한 것이다.  

동해 묵호항에 정박시킨 만경봉호에 기름을 넣어 달라 요구함으로써, 마식령 스키장까지의 전세기 운항으로, 북한 괴뢰정권은 한국과 미국의 대북제재에 이미 금이 가게 했다. 유엔 안보리 제재대상인 최휘 노동당 부위원장을 방한 대표단에 포함시켜 달라고 유엔에 예외 허가 요청을 한 당사자는 바로 대한민국 정부이다. 이로써 유엔 제재에도 예외가 발생되었다.

북한 김정은이 한반도의 운전석에 앉아 마구 주행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김정은에게 끌려 다닌 것이 아니다. 북한 김정은이 신호를 먼저 보냈을 뿐, 주사파 청와대는 기꺼이 적극적으로 북한 김정은 정권을 살리고자 애쓴 것이 실상이다.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어서 한미동맹을 위기로 몰고, 유엔 대북제재를 교란시키겠다는 김정은의 속셈은 문재인 정권의 협력 하에 완전히 성공하였다.

더 공포스럽기까지 한 것은 ‘평화 올림픽’ 해내야 한다는 당위성을 내세우면서 김정은 북한정권과의 공조, 결탁을 ‘통일 분위기 조성’으로 위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다”라는 한민족 누구나 같은 동포이기 때문에 공감하게 되는 메시지는 북한정권이 정상적이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있는 국가일 때만 통한다.

북한정권의 실체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더 잘 이해하고 있듯이,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하게 자국민을 탄압하는 살인정권이다. 그 전체주의 거대수용소 국가에서 노예와 같이 생각의 자유도, 언론의 자유, 이동의 자유도 없이 맞아죽고 있는 것이 북한주민이다. 사상 최악의 인권유린 범죄집단이요, 북핵으로 세계평화와 우리 동맹 미국의 안전과 우리 한반도 전체를 파멸하겠다고 협박질 해대는 것이 김정은 북한정권이다.

우리가 내 형제자매라면서, 우리는 하나라면서 끌어안고 결국에는 자유통일을 이뤄내야 할 대상과 주체는 폭압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북한주민이지 김정은 북한 괴뢰정권이 아니다. 그들이 보낸 선전선동 전문 응원단이 아니다.

국회가 7일 본회의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올림픽 정신 구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엔 올림픽대회를 이념적 대립의 도구로 삼지 않고 정치적 공방과 갈등 자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올림픽을 이념 대립의 장으로 만든 자가 누구인가. 정치적 갈등을 야기하도록 평양올림픽으로 만든 자가 누구인가. 바로 김정은이다. 그에게 맞장구 춰준 문재인 정권이다.  

결의안은 재석 의원 165명, 찬성 160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건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였다. 모두가 위장 평화, 가짜 평화올림픽을 거짓되게 주장할 때, 진정한 국민의 마음을 외친 것은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였다. 대한애국당은 결코 비겁하지 않고 용기 있게 행동하는, 유일한 대한민국 보수우파 정당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느끼는 대로 국민을 위해서 계속 투쟁할 것이다. 대한애국당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어버린 자들을 규탄한다. 대한애국당은 평창올림픽이 대한민국의 평창올림픽이 되어야 함을 주창한다.  

대한애국당은 오는 11일 북한의 공연단이 서울 공연을 하게 될 때 북한주민의 해방을 바라는 취지에서 그들 눈앞에서 김정은 사진과 인공기 화형식을 진행할 것이다.

2018. 2. 9.
대한애국당 인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