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이재명과 이화영은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
우리공화당 10월 8일, 이화영 가석방 요구
강력 비판
"이재명의 대북송금 재판을
신속하게 해야 대한민국에 이익"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가석방 요구에 대해 우리공화당이 강력히 비판하면서 이재명의 대북송금 재판을 신속하게 받는 것이 대한민국의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0월 8일(목) 보도자료를 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외국환거래법,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되서 수감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화가 많이 났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죄를 짓고 감옥에 가 있는 사람이 왜 이재명에게 화를 낸단 말인가. 그렇다면 이화영 자신은 억울하고, 자신이 주동적으로 한 일이 아니라는 것 아닌가. 사실상의 공범이라고 자백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지지율 30%대에 빠져서 옴짝달싹 못하는 처지에 있는데 무슨 가석방 요구가 가당키나 하나"면서 "이화영 전 부지사가 가석방을 요구하며 진술을 지렛대로 삼을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화영을 가석방하면 공모를 인정하는 셈이 될 수 있고, 거부하면 이화영의 폭로 위험이 커지는 그야말로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꼴이다. 서로 서로의 눈치를 보는 것이 우습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의 멘트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가 계속 방치돼 화가 많이 났고, 이 대통령에 섭섭하다는 얘디를 많이 한다는 것인데, 섭섭하다는 것은 인간의 심리에서 거의 갈 데까지 간 상황이다"면서 "국민의 일반적 상식으로는 북한에 800만달러의 불법 송금을 하면서 도지사에게 보고 안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과거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재명 지사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다’고 진술했다가 번복한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대형사고를 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섭섭한 마음이 가득한 이화영의 입장에서 구치소에서의 수감생활은 하루하루가 지옥과 같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의 입장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해법은 딱 하나이다. 이화영의 대북송금 혐의는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되었다. 이재명의 대북송금 재판을 신속하게 재개해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에 이익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