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당대표 "이재명의 실체 밝혀야"
우리공화당 15일, 이재명 정권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강력 비판
"이재명의 독재 가면 빨리 벗겨야"


이재명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대해 ‘원칙적 공감’ 입장을 밝혔다가 오락가락하는 등 대법원장 사퇴를 사실상 암묵적 동의한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강력히 반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5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추미애와 정청래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압박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실에서 강유정 대변인의 입으로 ‘원칙적 공감’ 말이 나왔다가
‘국민적 요구 있다면 돌이켜봐야’라는 등 오락가락하면서도 사실상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발언을 내뱉었다"면서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무력화시키는 이재명 정권의 실체를 하루빨리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다양한 타운홀미팅에서 웃고 떠들지만 뒤로는 독재정권이나 하는 사법부의 수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사실상 노골화하고 있다. 심지어 검찰이 2019년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에 대해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과 보좌관 등 무려 26명에 대해 벌금형과 실형을 구형했다"면서 "검찰 해체, 대법원장 사퇴 등 사법부를 장악해서 결국은 이재명 독재로 가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좌파독재정권이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삼권분립을 무력화하고 파괴한다면 이는 명백한 헌법유린 행위이며 헌법파괴 행위"라면서 "이재명의 독재 가면을 빨리 벗겨야 한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이재명 좌파독재정권의 음모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