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이재용 회장 무죄 확정,
늦었지만 정의는 반드시 승리해"
우리공화당 18일, 이재용 회장 무죄 확정 환영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회복 반드시 이뤄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17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거짓촛불의 앞잡이 검찰을 강력 규탄하며 늦었지만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8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회장 등이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분식회계를 주도하고 주식 시세를 조종했다는 19개 혐의가 최종 무죄로 판명되는데 무려 9년이 걸렸다"면서 "거짓촛불이 주도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정에서 촉발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이 거짓으로 드러난 만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사기 탄핵'임이 밝혀진 것이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당시 박영수 특검은 삼성이 이 회장의 안정적 승계에 도움을 받고자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에게 말을 뇌물로 건넸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의 뇌물제공, 경제공동체, 묵시적 청탁이라는 기상천외한 말들이 탄생했다"면서 "이재용 회장이 무죄로 확정된 만큼 억울하게 불법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이제 전 국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이 사기 탄핵임을 알게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 당시 특검팀장 윤석열 전 대통령과 특검 한동훈씨는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면서 "당시 불법탄핵에 가담했던 거짓 촛불세력, 탄핵 배신 세력들은 반드시 역사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