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직후였던, 2018년 7월 초.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좋은 걸로 알고 있기에,
우리들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의 진짜 이름이, '자유주의'라는 걸 알려야 되겠다는 뜻에서 사용한 말입니다.
(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의 선거방식인, 민주정에서 온 말로, 선거에서 이긴 자가 모든 걸 바꿀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선거에서 이긴 자라도, 국가의 기본체제는 건드려서는 안된다는 뜻에서 쓴 글입니다.)

'자유주의'란,
1. 우리는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기에, 자유롭다.
2. 하지만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3. 우리는,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다.

// 자유로운 존재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나와 타인의 자유.
이것이 '자유주의' 입니다. //

자유주의가, 유일하게 인정하지 않는 자유는,
1. 남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
2. 자유를 부정하는 사상을 전파하는 행위.
3. 그런 단체를 조직해서,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
4. 그밖에, 자유를 지키는데 필요한 경우.
왜?
//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
(대한민국의 형법과, 국가보안법, 헌법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우리들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의 진짜 이름이, 자유주의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란,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라는 뜻인데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그러한 권리를 누려보신 적이 있습니까?
없을 겁니다.
왜?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일 뿐, 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 호남 좌익들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반대로,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의무만 부담하고,
국가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자유주의'입니다.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이것이 우리의 자유를 보장해 줍니다.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이냐?'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이 떠오릅니다.

// '국가가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물어야 합니다.' //

'자유주의'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말 같습니다.

#
'자유주의'는, 제가 처음 사용한 말로, 리버럴리즘과 다른 개념입니다.
#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와 양립할 수 없기에, 독재로 갈 가능성이 많지만,
'자유주의'는 필연적으로, '법치주의'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촛불세력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이 끌려내려오는 걸 보셨으니,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
우리 한국은, 자유주의(법치주의)를 바탕으로, '선거'라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을 뿐입니다.
#
1. '민주'라는 말이 싫었고,
2. 작년, 펜엔드마이크의 정규재 주필이, '요즘엔 자유주의라는 말을 쓰더라.'라는 말을 한 이후,
여러 사람들에 의해서 자유주의라는 말이 쓰였고,
3. 반대로, 변희재 대표가, 자유주의를 개인주의라고 설명하길래,
이 글을 씁니다.

// 당신과 타인의 자유.
곧, 우리의 자유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 이게 자유주의 입니다.

민주주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