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존의 더불당이나 자한당들.... 솔직히 다 구태의연한 정치 틀딱들 (태극기 집회 나가는 분들 비하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차이를 구분합시다.)이 대부분 주류를 점하기 때문에 반대로 젊은 층들에게 어필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그동안의 당의 역사와 그 역사에서 쌓인 인맥들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신이 쉽지도 않고 그런 변신이 젊은 층들에게 어필이 되지도 않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공화당은 신생 정당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규모가 작습니다. 즉 신선한 아이디어는 이것 저것 시도해볼 수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요즘 젊은 층들은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움직입니다. 좌파적 교육이라든지 예술 문화계를 좌파들이 장악한 결과이기도 하고 원래 젊은 친구들이 우뇌보다 좌뇌가 발달해서 그런 걸수도 있습니다만 하여간에 그렇습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문재인보다 얼마나 훌륭하고 좋은 분인지... 일단 이런 접근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바뀔 친구들이었으면 진작 바뀌었지요.

접근 방법을 달리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공화당의 상징이라든지 깃발이라든지 이 모두를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게 멋지고 화려하게 바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당 관련 기념품 홍보 아이템도 멋있게 제작해서 책임당원부터 시작해서 태극기 시위 나가서 공화당 당원으로 가입하는 친구들 그리고 태극기 집회라든지 우파 가치관에 긍정적으로 보는 친구들부터 끌어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구들이 또 다른 친구들 데려오고... 그렇게 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지금의 우리공화당이란 이름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공화당이 더 좋지 않았나 싶지만 어쩔수 없죠)은 그렇다 치더라도 당의 표식이라든지 상징이 너무 구태의연합니다. 기존의 자한당 더불당 그리고 그 전의 새누리당 민주당 한나라당 것들과 비교해서 여전히 뭔가 참신하거나 새롭지 못합니다. 아예 외국 정당들의 것들도 한번 둘러보고 젊은 층들에게 어떤 정당의 어떤 브랜드가 인기를 끄는지 파악하고 실력있는 디자이너들에게 맡겨서 패션 아이템으로 써도 될만큼 멋지게 만들어봅시다.

결론을 말하자면 우리공화당 뱃지를 달고 다니는 것 자체를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고 부러워하게 만들어서 젊은 층들에게 어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화당 문을 두드리는 친구들에게 우파 가치관과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고..... 그런 순서로 가는게 더 확실하고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최고의 인기 캐릭터들로 인기몰이를 했던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각 유력 가문들의 상징들입다. 꼭 이렇게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왜 우리는 이렇게 멋지게 못 만드는지 생각해 볼만하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