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황교안의 행보를 보면 제 2의 홍준표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황교안이 어떤 인간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관심이 없다. 그를 평가할 때 그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말하고 싶다. 지금 그는 보수우파들을 갈등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 넷트워크에서는 황교안을 무조건 감싸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마치 홍준표가 나타났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말이다. 황씨가 말하는 내용도 홍준표가 말하는 내용가 별 다를바 없다. 그저 평범한 보수우파들이 말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고 나라가 적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데 강조점을 두고 있다. 듣기에는 좋은 말인데 현실성은 떨어진다. 그저 이상만 말할 뿐 현실과 동떨어진 말만한다. 그런 말은 나도 할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다. 조금만 배운 사람이라면 말이다. 우리는 도덕적 원론을 배우러 아스팔트에 나오지 않았다. 우리는 잘못된 현실을 고치고자 나왔다. 즉 지금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왔는데 윤리도덕이나 논하는 그를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것을 일컬어 율법적이라고 한다. 국민들의 마음은 아파죽겠는데 당신들은 이러니 잘못됐다하고 가르치려드니 정말 화가 난다. 국민들은 더 이상 황교안에게 속아서는 안된다. 황교안이 자한당에 입당한 것 자체가 혼란의 불씨를 만든 것이다. 앞으로 우린 제 2의 홍준표 황교안과의 설전을 펼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속지말자!
댓글 1 개 >
이경구
2019-02-12
황교안, 참으로 미스테리한 인물입니다.
한 방에 날라간 반기문 류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당이 상대하기 쉬운 인물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여권, 또는 탄핵 세력과 무슨 끈이 닿아 있는지, 참으로 오리무중의 행보, 묘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자가 황교안입니다. 가장 유식한 법제행정가, 율사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탄핵의 절차적, 내용적 위법과 불법성에 대하여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지요? 정치를 시작하면서도 경제 문제를 주된 화제로 한 반면에 탄핵, 이로 인한 국가 정체성과 안보의 위기 등에 대해서는 극히 원론적인 입장만을 피력했죠?
황교안의 이러한 묘연한 행태를 해석하면서 항간에는 황교안이 문재인의 목(큰 약점)을 쥐고 있는 홍석현 파의 인물로서 정치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즉,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홍석현은 그의 동생 홍석조와 합세하여 새로운 정치 구도를 짜려했으며, 이런 과정에서 홍석조와 사시 동기인 황교안(성균관대 졸업, 삼성 장학생) 간에는 교감이 있었고, 이러한 삼성과의 인연으로 지금에 와서는 그들 진영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입장에서 자한당에 입당하여 어떤 역할을 하려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기도 했습니다.
황교안이 과거 통진당 해산과 이석기 구속 등과 관련하여 이것을 자신의 공훈이나 치적인양 얘기하기도 하지만, 그는 실무적인 실행자였을 뿐, 톤진당 해산 등에 대한 뚜렷한 방침은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에 따른 것이라는 견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황교안은 그간의 행적으로 보아 홍준표 보다도 훨씬 더 교활하고 위험한 인물이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한 방에 날라간 반기문 류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당이 상대하기 쉬운 인물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여권, 또는 탄핵 세력과 무슨 끈이 닿아 있는지, 참으로 오리무중의 행보, 묘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자가 황교안입니다. 가장 유식한 법제행정가, 율사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탄핵의 절차적, 내용적 위법과 불법성에 대하여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지요? 정치를 시작하면서도 경제 문제를 주된 화제로 한 반면에 탄핵, 이로 인한 국가 정체성과 안보의 위기 등에 대해서는 극히 원론적인 입장만을 피력했죠?
황교안의 이러한 묘연한 행태를 해석하면서 항간에는 황교안이 문재인의 목(큰 약점)을 쥐고 있는 홍석현 파의 인물로서 정치 전면에 나서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즉,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홍석현은 그의 동생 홍석조와 합세하여 새로운 정치 구도를 짜려했으며, 이런 과정에서 홍석조와 사시 동기인 황교안(성균관대 졸업, 삼성 장학생) 간에는 교감이 있었고, 이러한 삼성과의 인연으로 지금에 와서는 그들 진영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입장에서 자한당에 입당하여 어떤 역할을 하려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기도 했습니다.
황교안이 과거 통진당 해산과 이석기 구속 등과 관련하여 이것을 자신의 공훈이나 치적인양 얘기하기도 하지만, 그는 실무적인 실행자였을 뿐, 톤진당 해산 등에 대한 뚜렷한 방침은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에 따른 것이라는 견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황교안은 그간의 행적으로 보아 홍준표 보다도 훨씬 더 교활하고 위험한 인물이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