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법원장 출근차량에 화염병 투척... 70대 검거

27일 오전 9시11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남모(74)씨가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던졌다.

화염병은 차량 뒷부분에 맞아 뒷바퀴 쪽에 옮겨 붙었고, 남씨 몸에도 불씨가 튀었으나 현장에 있던 법원 방호원들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는 현장에서 체포돼 인근 파출소로 이송됐다. 경찰은 "플라스틱 병에 시너를 담아 화염병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7/20181127008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