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가 남침을 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절대적으로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할 것이다.
이번 겨울은 엄청난 추위를 동반할 것이다.
그리고 북한지역의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추위와 고통과 굶주림 속에서
살아야 한다.
북한지역의 이러한 기아와 굶주림은 북한 주민들의 불만과 함께 김정은 정권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자유가 없는 악한 독재국가는 자신들이 위협에 처하거나 내부에 붕괴가 우려되면
그들은 외부의 적을 만들거나 더 크게는 전쟁을 통해 그 위협을
없애거나 줄이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더군다나 지금 남한은 휴전선 일대를 무장해제 시켜놓았으니 더 싶게 남침할 수 있다.
그리고 북한 김정은은 항상 미국의 선제공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그럴 바에야 먼저 남침으로 자신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
남한에는 친북적인 정권이 들어섰고, 간첩활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 그러므로 남침만 한다면 승리를 자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지금 군은 대한민국군대의 정체성을 다 잃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이 누구인지도 모를 지경이 되었고 사상적 이념적 무장도 전혀 되어있지 않다.
이런 와중에 코너에 몰린 김정은은 남침도발이란 승부수가 오히려 더 승산이
있을 것이라 판단할 수 있지 않겠는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