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도봉산에서 있었던 천만이 서명대에  잠시동안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무척 아쉬운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는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분위기와 활동은 대략 알 수는 있었습니다.
첫째,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당원들은 열심을 다 하였습니다. 당원들의 애당심과 애국심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고자 하는 열정은 그야 말로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뜨거운 열심과 열정에 그만 서명을 방해하는 자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약간에 오점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들이 비록 심한 욕을 해도 우리는 참을 수 있는 인내심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같이 욕을 하면 주위에 계신 분들이 짜증을 내고 우리 당에 대한 이미지도 손상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화가 난다 해도 참으시기 바라며 그들도 언젠가는 탄핵의 진실을 알면 우리의 노력을 이해 하여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유투브를 운영하시는 유투버님들은 촬영만 하시고 서명대를 방해 하는 방해자들에게 달려 들어함께  욕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유투브 방송은 우리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보는 것입니다. 제발 유트브 방송을 하시는 유투버님은 인내심을 갖고 촬영을 하셨으면 합니다.
셋째, 서명대원 중에 마이크를 들고 연설을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연설의 내용이 아주 간단 명료하게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에게 우리의 뜻에 대한 감동은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떨어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에 반응을 유심히 살펴 보았는데 그들이 하는 말이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문죄인이  빨갱이라고 저 놈들은 다 빨갱이로 보이나봐"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들은 알지를 못하고 깨닫지를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