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합의문에는 없지만 CVID가 되면 경제 제제 풀어 주고 안전보장 해 주겠다 했다.
 표현은 누그트렸지만 사실상의 CVID를 명문화 한 것이다.
 밑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김정은을 살리고 싶은 트럼프로선 김정은 죽어라고
 CVID를 명기 하지 않은 것이다.

2. 대규모 핵 사찰단이 북한으로 들어간다 했다. 미군이 북한 전역을 샅샅이 뒤지겠다는 것이다.

3. 이건 사견인데 어쩌면 트럼프는 북한을 망하게 해서 중국을 막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북한 체제를 유지 시켜서 중국을 막을려는 계획인 것 같다.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난다니까 시진핑이 김정은을 불러서 꼬셨지만
이번에는 트럼프가 김정은을 꼬시는 것 같다.
사실 전략상 북한을 없애서 중국을 견제하는 것 보다 북한을 이용하여 중국을
견제 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

4. 끝으로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한 것이 의미가 깊다.
싱가포르는 인구 560만명에국민소득 5만불이다.
사실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독재 국가다. 가벼운 교통위반에도 엄청난 벌금을 때리며
아직도 태형이 있다.
초대 리콴유 총리에 이어 부자세습을 하여 현재 총리는 리콴유 아들이다.
리콴유의 메느리 즉 현 총리인 리센룽의 부인 호칭은 193조원에 달하는
국부 펀드 테마섹홀딩스 최고경영자다.

그런데도 싱가포르 국민은 아무 불만이 없다.
왜냐? 싱가포르 같은 자유자본주의 독재는 국민을 잘살게 하는데 노력하고
북한처럼 공산주의식 독재는 국민을 굶겨서 권력을 독식하고 부자세습한다.

트럼프가 일부러 싱가포르를 택했는지 모르겠지만
김정은은 과연 싱가포르에서 이런 것을 배웠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