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조선인민군 534군부대에서 10년간 군사복무를 하였고,제대후 김책공업종합대학 2학년 방학기간에 남 한 드라마(가을동화)를 보다가 국가안전보위부에 발각되어 1997년 7월에 중국으로 도망쳐 생활하다가 2004년 3월 31일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에 입국한 탈북민 오성일입니다.
저의 고향은 함경북도 청진시 신암구역 교동 38반입니다.
하나원 기수는 56기입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 저는 지금현재 당뇨병,당뇨합병증인 말초신경염,B형간염 고혈압,우울증,공황장애 등을 앓고있어 일도 못하고 있습니다.
남한에 내려오면 잘 살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병을얻고 보니 정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다시 이북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존경하는 선생님들 조금씩만 좀 도와주십시오.
대신 도움의 보답으로 선생님들의 몰랐던 국정원 조사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북한정권의 실태,북한주민들의 삶 북한교화소(남한에서는 교도소)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왜 지금에 와서야 이야기 할 여 구 하냐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동안의 말 못했던 것은 아직 이북에 동생이 홀로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 조금씩만 도와주십시오>
연락처:010-5865-0200
우체국:101048-02-155766 오성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