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까지 누적 무역적자가 426억불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한국 경제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무역적자의 절대적 요인은 에너지 수입액의 급증때문이다. 2022년 11월까지 3대 에너지원(원유·가스·석탄)의 수입액은 1741억달러(230조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두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 에너지원의 93%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것은 막대한 외화 지출를 야기시켜 수출로 지탱하고 있는 한국경제에 매우 치명적이다. 궁극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자립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국제 지정적인 리스크로 인하여 해외 에너지 가격은 변동이 심하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원자력발전 비중의 확대이다. 특히 분산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수소병합발전 시스템을 배치하여 송전비용을 줄이고 화석연료 대체를 위한 수소를 생산해야 한다. 그리고 환경파괴가 없는 재생에너지인 그린 에너지(지붕형 태양광, 바이오디젤, 바이오수소 등)를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