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그린수소, 그린수소, 탄소와 질소를 합성하여 친환경 연료(e-fuel)와 화학제품을 만든다.

친환경 탄소중립 연료(e-fuel, electro fuel)는 물을 전기분해하여 얻은 그린수소에 이산화탄소와 질소를 합성한 연료(synthetic fuels)이다. 전기분해에 필요한 에너지는 화석연료가 아닌 무탄소 원자력 또는 재생에너지에서 공급해야 한다. 그린 암모니아 제조를 위한 질소는 공기 중에서 얻는다.

Electrofuels or e-fuels (synthetic fuels) are an emerging class of carbon-neutral drop-in replacement fuels that are made by storing electrical energy from renewable sources in the chemical bonds of liquid or gas fuels.

원자력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보다 값 싸게 안정적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필요 시 원자력-재생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즈(HES, Hybrid Energy Systems)를 구축한다. 수소는 탄소와 질소와 합성하여 e-fuel을 생산하는데 이용된다.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합성연료인 'e-fuel'로 에너지 전환을 함에 있어서도 원자력 그린수소가 필수적이다. 석유화학 산업은 그린수소를 활용하여 폴리카보네이트(PC), 드라이아이스, 반도체 세정액 원료, 탄산칼슘, 메탄올, 액화 탄산 등 친환경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원자력 에너지는 전기, 열, 그린수소, 탄소중립 e-fuel, 암모니아, 비료, 탄소제품 등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와 화학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따라서 신한울 3,4 호기 건설재개, 기존 원전의 수소생산, 그리고 4세대 소형 원전(SMR) 개발을 통하여 원자력 그린수소 시대를 개척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