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던가
되돌아 보면 까마득한 날들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주사파 무리들에 의해 정권을 찬탈당한 이 나라
법치가 무너지고 정의가 훼손된 고난의 날들이 시작되었다.

진실은 온갖 음해와 여론몰이에 묻혀지고
진실을 말하려 하나 주변의 차가운 눈초리와 들으려조차 하지 않는 안타까움
형제지간에도 일순간에 냉냉한 분위기로 바뀐 현실
교회에도 형제자매라 하며 다정다감했던 분위기는 탄핵이란 말 한마디에 무슨 도적질하다 들킨 사람보듯 변해버린 모습과 가슴에 단 태극기뱃지조차 떼라는 교회의 주문에도 나는 굿굿하게 달고 다니며 진실을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
숱한 도심의 칼바람을 맞으며 행진하는 모습에 할 일없는 틀닥들의 소일거리로 조롱하였으나 이럴수록  나의 마음은 더욱더 강건해 갔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믿음과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라는 성경말씀을 굳게 믿으며 집회가 횟수를 더해가고 현정부의 실정이 더해감에 싸늘하던 민심이 어느덧 호의적으로 변해감을 느낄 수 있었다.
급기야 3.1절 집회에서는 서울역을 비롯 시청앞 광화문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오후 서울역에서 출발한 우리 애국당이 광화문광장을 접수하면서 현재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름할 수 있었다.

초기 일회성 집회쯤으로 여기고 있었을 위정자들은 매주 쉼없이 이어지는 집회에서 지금쯤 깜짝 놀래고 있을 것이다.
한번 터진 민심은 이틀후 개최한 서울역 집회에서는 우리조차 상상하지 못한 인원들로 가득찬 모습을 연출하였다. 우리 인천시당은 당초 전전날 집회에 참석한 관계로 지방을 비롯 수도권 집회참석자들이 적을거라 생각하여 대형 깃발 30개중 10개만 가지고 참석하였으나 예상은 빗나갔고 광장에 가득찬 인원을 보면서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간 몇차례의 지방집회를 다니며 새벽에 출발하여 자정때에 귀가하며 시간이 부족하여 식사조차  거르며 지방에서 오시는 동지들의 어려움을 체험해 보았다. 지방에 사시는 동지님들의 어려움을 체험해 보았기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서울 근교에 사는 저로써는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되잡고 끝까지 내게 주어진 임무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제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감을 느낀다. 어느때인가부터 우리교회에서도 분위기가 바뀌게 되었고 지난 3.1절에서는 수십명이 집회에 참석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지난 주일예배에서는 어느 성도께서 성금을 내고 싶으나 현장모금이 없어 낼 수 없었다며 조그만 액수지만 집회에 보태라며 10만원을 쥐어주며 넘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여 주었다.

아 이제 변하는구나
진실은 언젠가 알려지게 된다는 굳은 믿음

오직 나라를 위해 헌신한 대통령
수백명의 검찰을 허망하게 한 깨끗한 대통령
아무죄없이 여론몰이에 정권을 찬탈당한 우리의 대통령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을
하루빨리 구출하고자 불철주야 대한애국당을 이끌고 있는 조원진 대표님를
비롯 중앙당원과 모든 노력과 열정적으로 끝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애국당원동지님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오늘도 나는
두주먹 움켜쥐고 마음을 되잡아 본다.


인천시당 대변인 문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