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에서,
늦게 달리는 것도, 죽을 죄.
이런 동물들이, 잡아 먹힙니다.
'중도, 대깨문들이, 빨리 깨어나야 한다.' 라고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깨어나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죽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도 대깨문들이 죽든말든, 여러분들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박근혜 대통령 탄핵할 때, 네이버 댓글 붙들고 '그러면 안된다.' 하니,
듣도보도 못한 욕을 들었는데, 얼마 못가서, 결국 이렇게 된 겁니다.)
문재인 지지율이 48% 라고 하던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김제동은 뭐하러 하차하고, KBS와 MBC는 뭐하러 비실 댈까요?
'태극기 성조기들고 백날천날 외쳐봐라. 당신들 목만 아파.'
'지지율? 우리가 보여주는 게 진짜.' (제 생각입니다.)
내년 총선 프레임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이 합쳐야 이긴다.'
자, 여러분.
올해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똘똘뭉쳤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랑스럽게도, 김무성?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어이, 태극기. 반문연대 어때?'
지금은?
반대가 되었습니다.
저쪽이 한방 날리자, 반으로 쪼개지고, 작년 말 신문에 나온 기사처럼,
// 자유한국당 잘못이다.
우리공화당 잘못이다. // 이러고 있습니다.
프레임을 정하고, 합칠 수 없게 반으로 쪼개고,
'너거 둘이 합쳐야, 우리를 이길 수 있다.' 라고 온 동네방네, 떠드는 겁니다.
'우리가 이긴 이유는, 너희 둘이 갈라졌기 때문이다.' <- 총선이 9개월이나 남았는데, 이미 이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저는 선거를 믿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내년 총선 물건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