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문미진 대장이 카톡을 날렸다.
현송월인가가 공연을 마치고 곱게 돌아가게 할 수 없으니 임진각에 나오라는 거였다.

임진각 통일교에는 수십 명의 애국당 태극기 의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고함을 질렀다.
경찰의 철벽같은 맨몸 수비에 갇힌 의병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주사파정권을 성토했다.

수십 명 태극기 의병에 수백 명 경찰들, 아니 천여 명 되는 것 같다.
일당 백이라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의 주적인 YTN, MBN의 카메라가 돌아간다.

갑자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들과 승병들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곽재우, 사명당, 서산대사, 곳곳에서 일어난 의병들이 일당 백으로 왜군과 싸웠다.

조선 정부군들이 곳곳에서 패배했지만 의병들은 곳곳에서 승리했다.
급료를 받은 정부군은 부패했지만 자발적 의병들은 애국심에 넘쳤다.
그리고 훌륭한 의병장들이 있었다. 헌신적이고 희생적이며 멸사봉공의 애국자였다.

이제 애국당에 그런 야전사령관이 필요하다. 문미진, 김전무 같은 여성전사들 말이다.
그들에게 소수 병력을 맡겨서 곳곳을 누비게 하자. "사생결단"에도 사령관을 임명하자.
큰 싸움, 작은 싸움 가리지 말고 태극기 의병들이 나서야 한다. 승리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