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원이라는 말도 아직 낯섭니다.
참된 동지여야 되는데.. 참된 마음은 있지만
참 어색한 말입니다.
하지만 당원, 동지라는 이 어색한 단어와
좀 더 친숙해 져야만 더 용기가 생기고
애국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수십년 살아온 서울이지만
동네 밖에 모르는, 어쩌다 스쳐지나던
시내 중심을그렇게 쓸고 다니다시피
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지만..
똑같이 그러했을 시민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아니 대부분 그런 시민들이지 않습니까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혼자 가만 낯선 대중교통
노선을 이리 저리 검색하고 알아보면서
수없이 왔다 갔다... 이제 그 낯선 곳을 데려다 주는
버스, 지하철이 제게도 소중한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는, 더 어두운 현실 속에서
다시 겨울과 마주한 것 보다
지난 몇 주간의 소란이 마음을 더 으스스하게,
황폐하게도 합니다.
보잘것없는 애국심 하나로 함께 이겨내고 지켜주고싶은
그 마음 하나 온전히 지속시켜 나가지 못하는구나
창당과 정치가 애초의 목적이었던 것처럼
뛰고 날으는 사람들을 보니
주말 하루 우리가 바라본 그들은
결코 우리가 안다고, 믿는다고 해서는 안될
사람들도 있구나 생각됩니다.
댓글 5 개 >
1234
2017-11-21
많은 사람이 모이면 그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림이 있기 마련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동지가 대부분이라는 것과, 그 분들이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뒤에서 지원을 하시면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과 우리에게는 조원진대표님과 같이 훌륭하신 분이 여럿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지금 어렵고 힘들더라도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다보면 결국에는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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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완수
2017-11-21
저 떠한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 화이팅합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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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2017-11-21
대한애국당은 사기탄핵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애국 민초들의 염원이 모여서 탄생한 정당 입니다.어느 누구도 불가침의 권한을 가지면 안됩니다.그걸 막기위해 당헌,당규가 있지요.대한애국당의 주인은 당원 동지들입니다.제대로 된 정당이 되려면 자유,평등이 마땅히 지켜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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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7-11-21
당헌 당규에 따라, 형식을 갖추어서 운영되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 선동에 의해서 운영되거나 마녀사냥식의 일처리로 운영되는 그런 정당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일개 당원의 의견을 마치 진실인양, 전 당원의 의견인양 간주하여 강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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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2017-11-21
당을 장악해서 무었을 챙기겠다??정 허 김 이런분들이 집회에서 연설로 사회로 집회가 지금까지 이어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진데지금 무었을 얻을려고 선동과 음해로 이분들을 도태시키고 못잡아먹어서 안달인가? 집회의 재미가 줄어 태극기 참석자가 크게 줄텐데 과연 변 그분보고 나올분이 몇분일지 참 한심하구나~집회를 말아먹으려는 종자의 수법 아닌가? 아~~ 한심스럽고 치졸한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