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당대표 "이재명 정권의 국민안전 불감증 심각한 수준"
우리공화당 13일,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한국인 납치 감금 사태 강력 대응 요구
"이재명 지키기가 아니라
국민안전 지키기 나서야"


우리공화당이 캄보디아에서 납치 감금 실종된 한국인의 안전한 구출을 위한 즉각적인 범국가적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3일(월) 오후 2시 당대표 주재 최고위원,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범죄가 올해만 330건이나 된다. 한국의 청년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사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면서 "이재명 정권이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위원장의 돼먹지 못한 사법부 겁박을 일삼을 게 아니라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범국가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 이재명 정권은 3대 특검을 통해 사실상 정치보복을 하고 있고 특검수사 과정에서 죄없는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실상 이재명 정권의 국민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다"면서 "심지어 이재명은 국가 전산망 파괴라는 위기의 순간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웃고 떠들었다. 이재명 정권에서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 아니라 그야말로 뒷전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금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를 핑계로 대법원장을 국회에 일시적으로 감금시키면서 이재명 독재의 힘을 과시할 때가 아니다. 국정감사를 통해서 캄보디아에 납치된 한국인의 구조 상황이 어떻게 되고, 그동안 경찰은 무엇을 했는지를 밝히고 경찰의 국제수사 공조를 서둘러야 한다"면서 "이재명 정권은 볼썽사나운 이재명 지키기가 아니라 국민안전 지키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