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이재명의 정부조직 개편은
독재로 가는 신호탄"
우리공화당 10일, 이재명 정권의 정부조직 개편 강력 비판
"사실상 영구집권 하려는 음모 드러낸 것"


우리공화당이 이재명 정권의 정부조직 개편은 독재로 가는 신호탄으로 규정하고 강력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0일(수)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정권의 정부조직 개편은 대한민국 정부의 근간을 흔드는 파괴적인 행태로 사실상 이재명 좌파독재로 가는 신호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조원진 대표는 "검찰을 공소청,중수청으로 갈라 행정부의 하수인으로 만들면 이재명 사법리스크는 없어지지만 국민의 사법행정 피해는 커질 수 있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 해체는 언론장악을 영구히 하겠다는 것으로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기재부의 분할은 국가 예산을 이재명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고 국회의 기능을 완전히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사실상 이재명 좌파독재로 가겠다는 신호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대표는 "에너지 정책을 환경부에 합쳐 기후에너지부를 만들겠다는 발상이나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를 4곳으로 나누겠다는 것도 아무런 국민적 명분이 없다"면서 "사실상 이재명 정권을 영구집권하려는 음모에 불과한 이번 정부조직법 개편에 국민의 엄청난 저항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