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법관 기피 신청’을 내는 등 고의적으로 재판을 지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사법부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9일(목)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표가 ‘불법 대북 송금 ’재판에 ‘법관 기피 신청’을 냈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소송 서류를 수령하지 않는 방식으로 고의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법망을 교묘히 피하면서 재판을 지연시키는 미꾸라지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웬만한 사기꾼들도 하지 않는 고의적 재판 기피 행태를 대통령이 되려는 자가 하고 있다니 참으로 낯 뜨겁다"면서 "법치 무시, 재판 지연 미꾸라지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가. 더 이상의 재판 지연은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특히 공직선거법은 1심 6개월, 2심 3개월, 3심 3개월 안에 재판 끝나도록 법에 규정되어 있다. 사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재판을 신속하게 결론 내야 한다"면서 "국민들은 법을 무시하는 미꾸라지 대통령, 법 위에 있는 떼법 대통령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했다.